이번 계약으로 트루윈이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 자체 브랜드 ‘써모비’를 직능에게 제조 및 공급하면, 직능은 전국 300만 소상공인 사업자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직능은 제 4차산업의 트렌드에 맞게 기존의 인쇄전단지를 비콘과 연동하여 고객의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두루와’ 서비스를 기업과 기관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구축하고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열영상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써모비’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트루윈 관계자는 “직능의 넓은 유통망과 기성품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유한 ‘써모비’가 함께하면 파급효과는 뛰어날 것”이라며 “5월 말까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카메라 부분에서 2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로 성장은 더욱 본격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루윈은 적외선 열영상 센서 및 모듈 열영상 카메라(써모비)까지 복수의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적외선 열영상 센서관련 공장 증설 내재화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하여 공모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진행했으며, 일반공모청약에 8,200억 원의 자금이 몰리며경쟁률은 65:1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들을 위한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구주주청약에 최대주주인 대표이사가 100% 참여했다”며 “일반공모청약 관련 결과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 상장법인으로서의 기본적 책무인 이익실현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다”라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주간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은 오는 9일에 상장되고, 신주인수권증권은 23일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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