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학생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생기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원 상황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모든 학생의 등교수업이 완료된 오늘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지역사회 감염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들의 등교가 이날 시작되면서 지난달 20일 시작한 순차 등교는 모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