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초연 이후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뮤지컬 ‘머더 발라드’가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하튼 씨어터 클럽에서 초연되어 호평받은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4년만에 돌아오는 만큼 더욱 섹시하고 더욱 강렬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띈다.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는 김재범, 김경수, 고은성이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결혼 후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에 지쳐 옛 연인 ‘탐’에게 연락하고 마는 ‘세라’ 역에는 김소향, 김려원, 이예은, 허혜진이 캐스팅됐다.
첫눈에 반한 ‘세라’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로맨티스트 남편 ‘마이클’ 역에는 이건명, 에녹, 정상윤, 조형균이 출연한다.
극 중 ‘탐’이 운영하는 바(Bar)의 매니저이자, 모든 비극을 관객들에게 전하는 매력적인 해설자 ‘나레이터’ 역은 그동안 ‘나레이터’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장은아, 문진아, 소정화가 다시 돌아온다.
한편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