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어제 선별진료소 간호사 3명 쓰러져...냉방공간 설치 등 여름철 운영수칙 새로 마련”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기온이 올라가며 의료진의 피로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여름철에 맞는 운영수칙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인천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시던 간호세 3분이 쓰러진 일이 있었다”면서 “정부는 여름철을 맞아 선별진료소의 근무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운영수칙을 새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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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레벨D 보호구 이외에도 조금은 더 더위에 견디기 쉬운 전신가운 4종 세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자의 휴식을 위한 냉방공간을 설치해 오후 피크시간에는 운영을 축소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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