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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ON 트롯' 서인영, 트로트 무대 선다…"트로트는 나 자신에 대한 도전"

/ 사진=SBS 플러스 제공/ 사진=SBS 플러스 제공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트로트 앓이’의 정점을 찍을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바로 6월 16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이다.

프로그램의 중심 축을 담당할 주인공들이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가수 채리나와 이창민이 ‘내게 ON 트롯’ 출연을 확정 지었고,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서인영, 토니안, 왁스, 달샤벳 배우희, 김동한도 트로트에 도전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새싹 트로터의 길잡이가 돼 줄 ‘트롯 선배님’ 4인방까지 출연해 힘을 더한다. 트로트계의 신구 대표주자 강진, 조항조, 신유, 윤수현이 그 주인공이다.

최정상급 가수 8인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고퀄리티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왁스는 1회부터 감성 젖은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그는 “처음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한다.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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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진실한 모습으로 무대에 선다. 인영은 “음악에 대해서는 항상 진심이었다. 무대에서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좋은 노래 들려주고 싶다”며 “트로트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나 자신에 대한 도전이기도 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내게 ON 트롯’ 시청자라면 도저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이창민은 “가수에게 가장 행복한 말, 감사한 말은 ‘믿고 듣는 가수’, ‘올라운더 가수’라는 말인 것 같다. 발라드와 R&B, 댄스,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해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트로트도 잘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게 ON 트롯’은 경쟁을 벗어나 순수하게 인생의 철학을 담은 ‘트로트’라는 음악 자체에 집중하고, 최근 늘어난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진정성을 담는다.

가요계 각 분야 레전드들의 트로트 도전기 ‘내게 ON 트롯’은 6월 16일 화요일 밤 9시에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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