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신선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건강증진과 도내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기반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도내 어린이 36만7,000명에게 배·사과·수박 등을 주 1~2회 다양하게 제공해 왔다. 도는 어린이집 1만1,281곳(34만4,000명), 지역아동센터 793곳(2만2,000명), 그룹홈 141곳(1,000명)에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
도는 최근 대부분 어린이집이 정상 운영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는 총 43회분의 과일 간식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가정보육 어린이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린이 건강 과일은 지원 대상에 따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1∼2회 배송된다. 배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문 앞 등 지정된 장소에 둔 뒤 연락을 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