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벨로스터N·스팅어·G70, 인제스피디움서 달려볼까

현대차그룹, 내달 18일부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벨로스터 N, 스팅어, G70 등 자사 대표 모델을 직접 트랙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초보자를 위한 기초 교육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드리프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브랜드의 차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은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번 프로그램은 초보자부터 모터스포츠 마니아까지 모두 참석 가능하다. △운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드라이빙 기초 교육(레벨 1) △스포츠 드라이빙 입문 교육(레벨 2) △스포츠 드라이빙 심화 교육(레벨 3)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운전자는 자신의 능력에 맞춘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기존에 없던 오버스티어(운전자 의도보다 핸들이 더 돌아가는) 컨트롤을 배울 수 있는 ‘드리프트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차종은 총 7대가 준비됐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벨로스터 N을, 기아자동차는 K3 GT, K5, 스팅어를, 제네시스는 G70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달 18일부터 강원도 인제군 소재 인제스피디움에서 현대·기아차·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브랜드별로 체험할 수 있는 ‘2020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번 기회를 놓친 고객이라도 현대차그룹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은 연간 4회 실시되는 ‘트랙데이’를 통해 서킷을 달려볼 수 있다. 올해 트랙데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3개 브랜드 7종의 차량을 서킷에서 시승할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기존의 택시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일반 운전자가 체험하기 힘든 △드리프트 택시와 레이스를 간접적으로 체험 △새로운 레이스 택시 프로그램 마련 등 고객 체험을 더욱 강화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 희망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고객들은 프로그램 소개, 인스트럭터 프로필, 참가 이력 관리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희망하는 날짜·차량·프로그램을 우선순위로 예약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해 드라이빙 결과 확인, 멤버십 포인트 혜택 관리 등 부가적인 기능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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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차종의 우수한 상품성과 주행성능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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