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동국제약은 최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다시 한번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5분기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9억원과 1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2.6%, 30.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동사의 영업이익 고성장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핵심 원재료인 TECA(마데카크림·마데카솔 등)의 추가적인 캐파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2~3분기에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규모의 경제효과와 일부 원재료 내재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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