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090350)가 장마 전 본격적인 방수재의 성수기를 앞두고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16일 노루페인트는 옥상 방수재 제품인 ‘에코 크린탄(사진)’으로 2,500억원 규모의 방수재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도장업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세미나와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소비자를 위해서도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에서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원과 함께 ‘에코 크린탄’을 활용한 옥상 방수 시공 순서와 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에코 크린탄은 6가 크롬 화합물,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과 6대 프탈레이트, 그리고 유독물질로 분류되는 4,4‘-메틸렌비스(2-클로로아닐린·MOCA)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우레탄 제품이다. 2019년 출시 후 국가표준(KS) 인증 기준을 웃도는 품질로 건설용 도막 방수재 항목인 KS F 3211 우레탄 고무계 1류 인증을 취득했으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친환경 마크도 획득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환경부 MOCA 제한물질 지정 고시’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유독물질이 포함된 저급 제품의 난립으로부터 소비자와 기술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에코 크린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노루페인트 측의 설명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기온이 높고 습하지 않아 매우 적합한 시공환경에서 장마 준비를 할 수 있는 6월부터 방수재 매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서 “에코 크린탄을 앞세워 국내 방수재 시장 업계 점유율 1위를 고수하며 우수한 품질로 시장 확대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