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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홍채 보안 솔루션' 금융권·대기업도 인정





인식거리를 1m로 늘린 홍채인식시스템 ‘IRIS-K 플러스’. /사진제공=이리언스인식거리를 1m로 늘린 홍채인식시스템 ‘IRIS-K 플러스’. /사진제공=이리언스




이리언스는 홍채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금융권과 정부기업,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방부 MIMS 체계에 홍채인식을 적용할 것을 제안하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군의 요구사항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은행 DB에 접근 제한을 적용 중이며, 타 금융권 도입을 위해 성능을 개선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 현장의 출퇴근 관리에도 적용한 바 있으며 적용 현장 범위를 넓히기 위해 출입통제를 위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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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접촉 생체인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홍채 인식의 활용을 통한 보안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적, 제도적 문제를 비롯해 관련 인프라 부족 문제도 점차 해결되고 있는 추세로 생체 보안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은 이리언스에게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보안과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전문인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며 “미래의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확보하고 한발 앞서서 그 기술을 상용화하여 고객의 니즈를 앞서서 충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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