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 수지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 추가 발생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풍덕천동 진흥아파트에 거주하는 C씨(용인 97번)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C씨는 15일 확진환자로 등록된 용인 96번 환자의 모친으로 딸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지구보건소에서 이날 오후 C씨의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16일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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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성남시의료원의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16일 밤 C씨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 소독했다. C씨의 배우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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