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9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부산공동융합연구센터 개소식을 연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말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모한 ‘2019년 융합연구단 사업’을 부산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유치한 결과물이다. 연구센터에는 국가와 지역사회 현안, 산업계 기술 현안 해결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인력 30여 명이 부산에 상주한다. 참여기업 등 100여 명 연구원들도 연구에 참여한다. 연구 주제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안심 사회 실현 솔루션 개발과 실용화’로, 대기 환경과 헬스케어, 재난 분야 등에 특화된 서비스를 실증한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1월까지이며 240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