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국토부 등 6개 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전국 4,361개 물류시설의 방역실태를 점검한 결과 3,674건의 개선사항이 발견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중 682건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3,042건에 대해서는 향후 지자체와 추가점검을 통해 조치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마스크 착용과 휴게공간 확보에는 일부 개선이 있었으나 방역지침 마련, 작업자간 거리두기, 장비 소독 등에서 일부 미흡한 점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