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한 달 간 ‘행복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한 데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기획한 것이다.
행복걷기 챌린지는 SK건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는 캠페인이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돼 스마트폰만 있으면 본사 및 국내외 현장 등 근무지와 관계 없이 SK건설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4주 간 1,076명이 참여해 총 2억4,440만 누적 걸음 수를 기록했다. 챌린지 기간 동안에는 ‘1일 1만보 걷기’, ‘누적 걸음 수 톱 10’, ‘사진찍기 콘테스트’ 등 색다른 미션이 매주 순차적으로 진행됐는데, 이를 달성한 구성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앞서 SK건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구성원들은 동료 또는 가족과 함께 손 씻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참여했고, 이를 편집한 영상은 22일 기준 누적 조회수 3만 4,000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