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6·25전쟁 UN군 참전 전몰용사 추모제 개최

25일 오전 9시30분 유엔기념공원서

보훈관계자 등 700여명 참석

초·중·고교생 참전국 감사 인사 영상 등 마련

제70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 용사 추모제가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추모제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양재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 마이클 도넬리 유엔사령부 대표를 비롯해 보훈 관계자와 군인,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추모제는 6·25 전쟁 당시 세계평화와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 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뜻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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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기념사와 추도사, 헌화, 묵념, 진혼곡,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과 달리 초청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참석자 간 거리 두기 등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초청 인원을 줄이는 대신 학생들의 참전국 감사 인사 영상 상영, 유엔 참전용사 기념비 개별 헌화 등 비대면 추모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변성완 권한대행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권율정 부산지방보훈청장 등 주요 기관장과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 단체장,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0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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