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오후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2020 에이스 스텔라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에이스 스텔라 기업 지원사업은 부산인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스타트업 중 투자유치, 수출역량, 혁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카츠코리아·알티솔루션·코리아오션텍·아이오티솔루션·제이케이테크대표·해우기술·경성테크놀러지·유이수·잇올·로버스텍 10개사가 선정됐다.
시는 에이스 스텔라 기업에 연구개발투자, 품질 및 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스타트업 성장지원의 최상위 단계인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스타트업이 산업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Pre-챔프, 부산형 히든챔피언 등 강소기업 성장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9년에 시작된 이후 15개 기업을 지원해 2018년 대비 매출액 24.6%, 신규고용 21.7% 증가, 정부 지원사업 54건 선정 등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아이디어와 기술력, 성장잠재력을 갖춘 에이스 스텔라 기업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첫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의 창업지원 기관들이 역량을 모아 공간·보육·자금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