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증시에서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마이크로디지탈(305090)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006800)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1시까지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상에 곧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주목 받고 있다.
초고수들의 매수 상위 2위는 마이크로디지탈, 3위는 부광약품(003000), 4위는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위는 제넥신(095700) 순으로 나타났다. 매도 상위 종목은 마이크로디지탈에 이어 코리아써키트(007810), 에이비엘바이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순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무상증자 등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전 거래일인 지난 25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5개는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 에이비엘바이오, 대아티아이(045390), 동진쎄미켐(005290)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 아난티(025980), 셀트리온, 대아티아이, 알테오젠(196170) 순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