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알서포트, 일본 내 실적 성장 예상되며 주가 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일본 내 매출증가가 예상되는 알서포트(131370)가 강세다.


29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보다 4.98%(390원) 오른 8,22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증가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앞서 알서포트는 지난 1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원격회의와 재택근무 관련 제품의 무료 사용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무요 제공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실제 사용량이 2월 말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료 고객 전환율이 상당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코로나19로 일본 정부가 4월 7일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기업들이 긴급히 재택근무로 돌입하면서 알서포트의 언택트 관련 제품인 리모트뷰 및 리모트미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무료 제공 기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과 사용 건수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늘어 일본에서의 매출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