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휴가기간 반려견으로 인해 휴가를 고민중이거나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여름휴가철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신청은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내달 1일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우선순위는 유기견 입양가정 및 저소득층 가구 순이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다음달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출생 후 4개월 이상 된 반려견과 임신 또는 발정·질병이 없는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및 전염성질병 예방접종필 반려견 등이 대상이다. 동물등록증과 접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반려견돌봄 이용시 청소·소독 등을 위한 최소 비용으로 위탁비 5,000원을 받는다./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