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호반-협력사-동반위, 상생협약…3년간 450억 지원

김진원(왼쪽)호반산업 대표와 송종민(〃두번째) 호반건설 대표, 권기홍(〃세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호반파크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동반위김진원(왼쪽)호반산업 대표와 송종민(〃두번째) 호반건설 대표, 권기홍(〃세번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서울 호반파크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동반위



호반그룹이 호반그룹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3년간 450억원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호반건설 본사에서 호반건설, 호반산업, 두 회사의 협력 중소기업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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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호반그룹은 올해부터 3년간 협력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을 벗어나도록 인건비 지원과 건강검진 비용, 학자금, 기술개발비, 판로개척비 등 제반비용 450억원을 지원한다. 또 호반그룹은 협력사에 대금을 제 값에, 제때, 현금으로 주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의 위기극복과 중장기적인 준비를 위해 협력사와 상생협력이 필수”라며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의 모범이 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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