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닥터픽의 인공지능 스마트 진공 잇몸관리기 닥터픽 범블러가 ‘2020 서울 어워드’ 혁신브랜드 분야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주최하는 2020 서울어워드는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로 상품성을 갖춘 국내 제품에 대해 서울시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제품의 우수성을 심사 후 국내 중소기업의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서울 어워드를 통해 상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모두 인정받은 ‘닥터픽 범블러’는 세계 최초로 마우스피스에 진공제어기술 적용한 인공지능 스마트 홈케어 잇몸관리기 제품이다. 잇몸 마사지와 구강 관리를 돕는 휴대용 기기로 하루 2분이면 집에서도 클리닉에서 받은 듯한 완벽한 잇몸 관리를 실현시킨다.
또한 만성당뇨로 인한 상처 치유에 적용되는 ‘음압상처치유이론’을 잇몸에 적용해 부항 같은 부드러운 진공 마사지로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입 속 유해 물질과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실제 일선 치과의사들도 그 효능을 인정하여 잇몸이 좋지 않은 환자들에게 잇몸치료 전 후에 적용하고 있으며,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36개의 치과가 가맹점으로 제휴되어 있고 점차 그 수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범블러와 연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별, 부위별로 개인 맞춤형 잇몸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으로 분포된 가맹점 치과 중 본인과 가까운 치과를 앱으로 선택하면 개인의 잇몸상태를 실시간으로 담당치과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구강 홈케어 솔루션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외에 휴대가 간편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구강세정기와 달리 사용 중 물이 사방으로 튀지 않아 깨끗하게 잇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 치아는 물론 교정 치아나 임플란트 치아 관리에도 적합해 다양한 범위로 활용하기에 좋다.
닥터픽 관계자는 “범블러는 기존 제품들이 해결하지 못한 잇몸 관리의 문제점을 단번에 해결하며 구강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으로 만성질환인 잇몸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재 닥터픽은 일본, 홍콩, 중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