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롯데, 서울 휘경동에 '맘(mom)편한 놀이터' 13호점 오픈

아이들 뛰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

어린이 의견 반영해 미로 동선 적용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오픈한 ‘맘(mom)편한 놀이터’ 13호점 /사진제공=롯데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오픈한 ‘맘(mom)편한 놀이터’ 13호점 /사진제공=롯데



롯데그룹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새싹마을마당에 ‘맘(mom)편한 놀이터’ 13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맘편한 놀이터는 전국 곳곳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은 창의적인 어린이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성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나온 어린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13호점에도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했다. 그 결과 미로 형태의 동선을 적용하는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담은 폐쇄형 놀이터로 디자인했다. 놀이터가 조성된 새싹마을마당이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으로 이용됐던 것을 고려해 다목적 ‘맘편한 테라스’를 설치하고 놀이터 바닥에 놀이포장길을 적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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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행사에 참석한 오성엽 롯데지주(004990)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활동의 제약이 있지만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편한’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13년 론칭한 롯데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부산시 동래구에 ‘맘편한 놀이터’ 1호점을 오픈한 뒤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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