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김동준이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준은 양세형과의 요리대결에서 패한 양동근과 벌칙 설거지를 나눠 했다. 첫 만남에 다소 어색할 수도 있었지만, 김동준은 “왜 힙합을 시작하게 됐냐”고 물어보며 음악적인 공감대를 쌓았다. 김동준 역시 “아이돌 생활을 일찍 하다 보니 공감이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촬영 중간 틈을 내 JTBC 새 드라마 ‘경우의 수’ 대본 연습을 했고, 양동근은 그 모습을 지켜본 뒤 대사를 맞춰주겠다며 나섰다. 두 사람은 짧은 순간이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과시하며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김동준은 ‘맛남의 광장’ 공식 막내로 돌아갔다. 닭백숙 요리 전, 손질을 해야 했지만 쉽게 만지지 못해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리하느라 바쁜 양세형을 위해 직접 음식을 먹여주는 등 자상한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휴식시간에 양세형과 탁구대결을 펼쳤으나 순식간에 패해 벌칙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젠가 게임을 이어가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보여줬고, 휴식시간에도 틈틈이 운동을 하는 부지런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김동준은 예능 출연과 함께 현재 드라마, 영화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며 전천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