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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호 ‘단호박 꽃게탕’과 함께하는 강화도 먹방 투어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은 초중고교 방학 시즌으로 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달이다. 그러나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이 지속되면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시간, 비용과 함께 심적인 부담 요소로 인식돼 해외보다는 자연 속 다양한 가볼 만한 곳을 갖춘 국내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부합하는 훌륭한 여행지 중 하나는 인천 ‘강화도’다.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강화도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가볼 만한 곳이 즐비해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다양한 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강화도에서 방문해 볼 만한 역사 유적지로는 단군왕검의 제단인 참성단을 비롯해 120여 기의 고인돌을 만날 수 있는 강화군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이 있다.

또한 강화도는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들이 많아 여행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강화도 맛집 추천을 받고 있는 ‘진복호’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는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해산물로 모든 요리와 기본 반찬을 만들고 있다. 직접 조업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화도 마니산 맛집 진복호의 대표적인 별미는 ‘단호박 꽃게탕’으로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강화도 꽃게와 풍부한 영양소가 가득함 단호박을 사용해 시원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꽃게와 미네랄, 당질 등이 풍부한 단호박을 이용해서 낸 국물은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깔끔한 국물 맛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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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진복호는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밴댕이, 새우 구이, 꽃게찜, 해산물 물회, 게장 스시, 버터 전복구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진복호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메뉴 속 해산물은 전부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해산물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가족구성원 모두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진복호는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키즈 시네마도 설치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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