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제약사 위더스제약이 장 초반 강세다.
오전 9시 34분 현재 위더스제약은 시초가보다 23.90% 상승한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더스제약 시초가는 공모가(1만5,900원)의 2배인 3만1,800원으로 결정됐다.
2004년에 설립된 위더스 제약은 노인성 질환 약품에 특화된 중소형 제약사로 최근에는 수탁생산판매(CMO)사업에도 진출해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다. 위더스제약의 2018년(6월 결산법인) 매출액은 517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 영업이익률은 21.1%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 부합하는 제품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제조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CMO 매출도 지속 증가 중”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