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가운데 절반인 24명은 해외유입이다. 국내발생 24명은 광주가 7명, 경기와 인천이 각각 5명, 서울과 대전, 전남이 각각 2명, 충남이 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는 엿새 만에 다시 40명대, 지역발생도 20명대로 각각 떨어졌지만 전날 휴일을 맞아 검사인원이 5,741건에 그친 만큼 안심하기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격리해제는 16명 증가해 1만1,848명, 격리중 환자는 31명 증가한 1,005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84명을 기록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국내에서 발생한 감염은 통제 가능한 수준이지만 소규모 감염들이 이어지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