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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다, 저 공




리버풀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위)이 6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전에서 존 맥긴의 뒤에서 공을 뺏으려 기회를 엿보고 있다. 2대0으로 이긴 리버풀은 5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 89를 기록해 최다 승점 우승 기록에 11점 차로 다가섰다. /리버풀=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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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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