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는 공공행정 투명성 제고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변호사와 행정 분야 전문가 등 3명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했다.
공사는 청렴성 및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청렴시민감사관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사의 청렴성과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외부의 부패 통제인으로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과 공사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 조사 및 평가를 하고 이 과정에서 제도개선에 대한 제안 또는 권고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내·외부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청렴 으뜸 공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