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한샘, 주가 기대감에 장 초반 10%대 급등




한샘(009240)이 리모델링 수요 증가에 따른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일 대비 11.52% 오른 1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샘은 올해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17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25.9%, 172.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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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KB증권 등 증권사는 “리모델링 시장이 커지는 만큼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장승우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을 통해 다소 더디지만 리하우스 매출의 점진적 증가를 확인했다”면서 “리모델링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샘이 대량 시공에 대한 품질보증 체계만 순조롭게 갖춘다면 향후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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