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가 폐쇄 조치 됐다.
9일 오금고등학교는 학내 조리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틀간 등교 정지 조치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오금고와 밀접한 보성고와 배명고도 이날 학생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
오금고는 오는 10일 전교생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금고에는 1,000여명의 학생과 교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