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오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며 코스피 지수는 2,150선으로 내려갔다.
이날 오후 1시 1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9포인트(0.68%) 내린 2,153.21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171.44로 개장했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서 현재 약세장이 계속되는 중이다.
기관이 4,047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896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82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엔 네이버(3.30%) 상승했고 엔씨소프트(036570) 0.63%, LG생활건강(051900) 0.15% 등의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2.01포인트(0.26%) 내린 770.89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85포인트(0.11%) 오른 773.75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하락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개인이 1,115억원 규모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0억원, 60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