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연출 최보필·이홍희)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일찍 왔‘지효’로 등극한 사연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하는 순서대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전달받았고, 이에 치열한 출근 전쟁이 펼쳐졌다. 한 멤버는 카메라가 세팅되기도 전에 도착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급한 마음에 홈웨어를 입고 오프닝을 치르는 멤버까지 생겨났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건 평소 잠이 많기로 소문난 송지효의 이른 출근이었다. 송지효는 잠이 덜 깬 모습으로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고, 예상 밖 결과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속속들이 도착한 멤버들은 송지효를 향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정말 송지효가 맞느냐”, “전날 여기에서 텐트 치고 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주년 특집’을 맞은 멤버들의 출근길 전쟁과 그에 따른 어마어마한 혜택의 정체는 7월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