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월요일 출근길부터…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출입문 고장, 시민들 '불편'(종합)

/연합뉴스/연합뉴스



3일 오전 7시28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외선순환(성수 방향) 열차의 출입문에 문제가 발생해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교통공사는 해당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뒤 열차를 기지로 돌려보냈다. 승객들은 후속 열차에 탑승했으며 오전 7시33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뒤따르던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가운데 공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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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지난 3월5일에는 출근길 열차 고장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1일에도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열차 지연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이들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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