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그린뉴딜 정책 기대감... ‘두산퓨얼셀’ 등 친환경株 강세

/이미지투데이/이미지투데이



향후 5년간 100조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며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친환경 에너지 업종이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수소 연료전지 업체 두산퓨얼셀(336260)은 전 거래일보다 11.72% 오른 3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퓨얼셀(288620)도 9.57% 오른 4만8,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풍력 발전기 구조물을 제조하는 삼강엠앤티(100090)는 전 거래일보다 4.73% 상승해 52주 신고가인 5,33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이달 14일 정부의 뉴딜 정책의 청사진 공개를 앞두고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에 매수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신설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고 밝히며 정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뉴딜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경제와 산업 구조로의 전환 등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확산 기반을 구축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승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