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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오는 14일 '철파엠' 출격…"김영철과 의리 지키려, 20년 만의 라디오 출연"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제공



대한민국 대표 조각미남인 배우 송승헌이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다.

13일 SBS는 “배우 송승헌이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최종회 날인 14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SBS 파워FM (수도권 주파수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송승헌은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주연 김해경 역으로 출연해,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드라마에 철파엠 DJ이자 개그맨인 김영철이 카메오로 출연했고, 이에 송승헌은 주연 배우로서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무려 20년 만에 라디오 출연을 결심했다.


이날 ‘아침 같이 드실래요?’라는 제목으로 꾸며질 스페셜 특집에서는 방송 당일 밤, 마지막 회를 앞둔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비하인드 토크를 비롯해, KBS2 ‘가을동화’, MBC ‘에덴의 동쪽’, ‘마이 프린세스’ 등 데뷔 이후 송승헌의 대표작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최근 예능에서 보여줬던 송승헌의 반전 모습과 진솔한 모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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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제작진은 “오랜만의 토크 프로그램 출연이라 평소 보기 어려웠던 송승헌의 느낌을 제대로 전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청취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은 7월 14일 화요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 (수도권 주파수 107.Mhz, 전국 네트워크 청취 가능)을 통해 들을 수 있고, SBS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 그리고 철파엠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보는 라디오로도 볼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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