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이수진 의원, "집 2채 아닌 1채…총선 전 상속 지분 포기 완료"

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역 인근에서 주민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1대 총선 서울 동작을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당선인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역 인근에서 주민에게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서울 서초와 경남 진주에 각 1채씩 2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의원은 이날 자료를 통해 “총선 전인 올해 1월 13일 배우자가 관련 주택일부에 관한 상속포기를 한 이후, 1주택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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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에 따르면 경남 진주의 주택(아파트)은 시아버지 사망 후 시어머니께서 홀로 거주하고 계신 곳으로 이 의원의 배우자가 직계비속으로서 그 동안 주택에 대한 민법상의 상속지분(2/13)을 공유해 왔다. 하지만 지난 1월 13일 이를 포기하고 배우자의 어머니 명의로 상속 등기를 완료했다.

이수진 의원은 또 ‘지역구에 집이 없다’는 보도와 관련해 “올 3월 갑작스레 동작을 지역에 출마하게 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지역구에 거주할 집을 알아본 일”이라면서 “현재 전세로 지역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동작을에 깊이 뿌리 내리는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활동으로 지역구민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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