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14일 하락 개장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4% 내린 3,435.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6월 30일 이후 이달 9일까지 8거래일째 상승한 상태에서 지난 10일 1.95% 급락했다가 13일 1.77% 상승했는데 이날 다시 하락한 셈이다. 중국 정부가 증시 급등에 대해 주의를 표명하는 등 과열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