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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계의 선구자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 기술 스택 개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까지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오리엔테이션>



최근 코로나 19(COVID-19)로 촉발된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는 D.N.A로 일컬어지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D.N.A의 기반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앞으로 전개될 비대면(Untact) 사회는 원격교육, 화상회의, 재택근무, 원격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요구하고 증대될 것이며, 이를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는 역할로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적용과 활용에 대한 수요가 산업 전반에 걸쳐서 확대 예정이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는 2015년 3월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이 제정되면서 본격적인 정책 수립 및 그에 따른 기술, 인력, 산업기반 등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정책이 수립 및 진행되어 오고 있다.

그중 201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지정 공모를 통해 2011년부터 지속적이고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교육을 수행해 온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이사장 홍승균)을 지정하였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연구조합(이사장 홍승균, 이하 CCCR)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매년 300명 이상 중소기업 중심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특히 2017년부터 데브옵스의 관점에서 도커, 쿠버너티스, 인공지능 API 교육을 선도적으로 시행하여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아 오고 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2020부터 2022년까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재지정받아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인력양성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또한, CCCR(이사장 홍승균)은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이 시행하고 있는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 제안하여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국내 미취업자(만 18~34세 이하)를 대상으로 9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진행하는 과정으로 2018~2019년 2년 동안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57명을 배출하였으며, 그중 베스핀 글로벌, 리눅스 데이터 시스템 등의 기업에 취업 연계를 성사시킨 바 있으며, 2019년에는 교육생 중 일부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인턴으로 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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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엔터프라이즈 공용준 이사는 "CCCR의 교육 과정과 시스템, 배출인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채용 협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CCCR 신민희 부장은 “2018년 혁신성장 사업으로 18명 교육생으로 첫 사업을 수행하여 잘 마무리하였고, 2019년에는 48명 교육생을 통해 80% 이상 취업률과 채용기업의 교육생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3개 과정 72명으로 교육이 확대하였으며,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이 산업적 관심과 기술 발전에 맞춰 교육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보강하여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정 3개 중 1개 과정은 DevSecOps 과정으로 구성하여 연말까지 클라우드 시스템 엔지니어 48명,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24명이 양성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프로젝트 발표회><'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프로젝트 발표회>


특히, 코로나 19에 대비하여 교육환경에 대한 대비로서 교육장 방역, 책상 간 아크릴판 격벽 설치, 내부지침 마련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참가비 무료)으로 진행된 교육의 경우 올해 5월~6월에 총 4회의 집체교육을 무사히 진행하였고 하반기에도 10회 이상의 교육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혁신성장 인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취업자 대상 교육은 5월부터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말과 11월 말에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배출될 예정이며, 취업 연계를 희망하는 기업은 협력 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CCCR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 또는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더욱 질 좋은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제공하고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습득하여 사회에 진출하고자 하는 미취업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신우일신 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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