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하락으로 장을 끝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경계가 커진 것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5포인트(0.11%) 내린 2,183.61로 마감됐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44%) 내린 2,176.43으로 개장했고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이 3,81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41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91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7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0.68%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0.12%, 네이버 3.37%, 셀트리온(068270)1.52% 카카오(035720) 2.56% 등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80포인트(0.36%) 내린 778.39로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0포인트(0.64%) 내린 776.19로 시작했고 하락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