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취업기회의 장 넓힌다

구직자 인턴사업 참여 구직자·기업 모집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일시적 실직상태인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해 2020년 구직자 인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미취업 구직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직자 인턴사업은 구직자와 중소기업 간의 현장 및 직무체험을 통한 맞춤형 매칭 및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신청일 현재 대전시 주민등록 등재자로 만 18세 이상 만50세 이하 미취업자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대전지역내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사회ㆍ경제단체, 공공기관 등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관련기사



참여자는 1인당 3개월간 인턴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업에서 10%를 부담해 월 187만5,000원을 3개월간 지원받으며 기업은 최저임금을 준수해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가입은 필수며, 정부 등으로부터 별도 지원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대전 일자리시스템을 통해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한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창출 효과와 청년 등 구직자들에게 현장체험 기회의 장을 제공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