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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美 ‘빌보드 200’ 차트 55위…20주 연속 상위권·순위 역주행

BTS./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0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8일 자)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발매된 BTS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5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순위(62위)보다 7계단 상승한 것으로, 3월 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로 첫 진입한 후 20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7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8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 8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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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에 발매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빌보드 200’ 차트 196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차트 3위, ‘인디펜던트 앨범’ 차트 32위 등을 기록했다. 앨범이 발매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 현재까지도 메인 앨범 차트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외에도 지난 5월 22일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표한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역시 ‘월드 앨범’ 차트 10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대취타’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8위에 자리해 7주 연속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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