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들은 15일 오전 증시에서 젬백스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퓨얼셀(336260), 동국S&C(100130), 파미셀(005690), 케이엠더블유(032500)가 그 다음 매수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대우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1시까지 젬백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젬백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사업은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파미셀은 유전자 진단시약이나 유전자치료제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로 모너나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주식 초고수의 매도 상위 종목은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주인 케이엠더블유를 비롯해 LG화학(051910), 파미셀, 삼성SDI(006400),초록뱀(04782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4일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 상위 5개는 씨젠(096530), 동국S&C, EDGC(245620), 유니슨(018000), 시노펙스(025320) 순이다. 매도 상위 종목은 씨젠, 두산퓨얼셀, 디피씨(026890), 에이스테크(088800), 동국S&C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