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해운대 초고층 엘시티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 문 연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 98~100층 3개 층

내달 31일까지 부산시민 20% 할인 제공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전망대가 문을 연다.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7일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서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BUSAN X the SKY)를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망대가 들어서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는 101층 규모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6m에 달하며 전망대는 이 건물 98∼100층에 들어선다.


각 층마다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및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바다와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엑스더포토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엑스더기프트, 음료를 즐기는 캐주얼 카페 등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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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랜드마크타워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 스카이크루즈./사진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엘시티 랜드마크타워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 스카이크루즈./사진제공=풀무원푸드앤컬처



전망대 내부는 박선기 작가의 작품 ‘선. 빛. 섬’(Line. Light. Isle)은 물론 부산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한 예술작품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몄다. 올라갈 때는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내려갈 때는 잠수정을 타고 바닷속을 여행하는 느낌을 낼 수 있는 고속 엘리베이터 스카이크루즈(SKY CRUISE)와 해운대 바다를 전망으로 프로젝션 영상을 입힌 미디어아트 스카이 쇼(SKY X SHOW), 해운대 해변까지 내려다보이는 투명 유리로 구성된 쇼킹 브릿지(SHOCKING BRIDGE) 등도 선보인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우봉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부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이색적인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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