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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 모바일 앱 ‘마이빌(MY VILL)’ 출시.. “핸드폰으로 공동주택관리”




▲제공=마이빌▲제공=마이빌



알파빌에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자치관리와 위탁관리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실현할 수 있는 모바일 앱 ‘마이빌(MY VILL)’을 출시했다.



손이 많이 가는 빌라, 아파트 등의 주택관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관리앱 ‘마이빌(MY VILL)’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을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앱은 광명시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창업자금 지원을 받은 사업 아이템으로, 크고 작은 공동주택의 갈등 요인들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빌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능은 입주민관리, 차량등록, 온라인 반상회, 투표, 커뮤니티, 관리비의 고지 및 납부현황 관리 등이 있다. 특히 기존에도 사회의 개인화와 1인 가정의 증가 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공동주택의 관리활동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이웃 간의 소통, 대면 단절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현실을 보완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설문, 반상회 등을 개최하여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소통을 진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자치관리와 위탁사업자를 통한 위탁관리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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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앱은 오픈형 플랫폼으로 누구나 우리 빌라, 우리 아파트를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점이 기존의 위탁관리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아파트관리앱과의 차별점이다. 게다가 위탁관리사업자들 역시 관리하는 공동주택을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으므로 마이빌을 통해 고객에게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자치관리를 원하는 동대표와 입주민들에게는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대규모 아파트 수준의 주택관리앱에서 제공하는 공동주택 관리 기능 대부분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다수의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사업자를 위한 ‘PC용 관리도구’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 개정된 법에 따르면,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100세대 이상)도 관리비를 공개해야 하는 등, 공동주택관리에 관한 투명성과 체계적인 관리 활동이 점점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공동주택’은 다수의 가구가 함께 살고 있으므로 아무리 규모가 작아도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택관리앱 ‘마이빌(MY VILL)’은 IT 서비스를 활용한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 시스템으로서 체계적인 공동주택관리의 실현을 위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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