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005930)는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A21s는 ‘가성비’ 높은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29만 7,000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쿼드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대화면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다음 달 5일에 공개될 갤럭시 노트20(가칭), 갤럭시 폴드2(가칭), 갤럭시 Z 플립 5G(가칭) 등 프리미엄 모델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 A21s는 후면에 △4,800만 화소 메인 △800만 화소 초광각 △200만 화소 심도 △200만 화소 접사 렌즈 등 쿼드카메라를 탑재했다.
15W 고속 충전이 가능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됐다. 화면 카메라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더욱 몰입감 있는 동영상 시청과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램(RAM)은 3GB RAM이며 저장용량은 32GB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사진제공=삼성전자광택이 있는 홀로그램 디자인이 적용됐다. 색상은 블랙·화이트·레드 등 3가지다.
가격은 29만 7,000원이다. 사전판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비롯해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이베이 등 온라인 오픈마켓, 패션 전문몰 29CM에서 ‘갤럭시 A21s’ 자급제 모델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21s’./사진제공=삼성전자정식 출시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24일 시작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2(가칭)’의 렌더링 이미지/아이스유니버스 트위터 캡처삼성전자는 보급형·프리미엄 제품군을 동시에 쏟아내며 시장을 공략한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8월 5일 온라인 갤럭시 언팩 2020 행사에서 갤럭시노트20·갤럭시 폴드2·갤럭시Z플립 5G 등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