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선릉 지하보도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재탄생

선릉 지하보도에 조성된 미세먼지 프리존./사진제공=강남구선릉 지하보도에 조성된 미세먼지 프리존./사진제공=강남구



서울 강남구는 횡단보도 설치로 통행량이 감소한 선릉 지하보도에 조성한 ‘미세먼지프리존’을 이달 초 개장했다. 구는 지난 2018년 포스코와 체결한 환경개선 업무협약에 따라 선릉 지하보도 125m 중 35m 구간을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조성했으며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벽면과 6개의 원형기둥을 식물로 감싸고, 편백나무로 된 천장을 일부 바꾸는 등 지난달 30일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미세먼지 90% 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첨단 환기시설로 내부 공기를 지속적으로 정화하며 키오스크를 통해 실내 대기질 정보를 알려준다. 또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워터스크린과 미디어월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성행경기자

관련기사



성행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