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성전자서비스 이번에도 '엄지 척'

2020 한국산업 품질지수 조사

가전 10년, 휴대폰 9년째 1위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에어컨 필터 관리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에어컨 필터 관리방법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005930)서비스의 서비스 품질이 다시한번 공식 인정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조사에서 가전 애프터서비스 10년,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 9년 연속 1위에 각각 선정되며 전자제품 애프터서비스 전 부문 1위를 석권했다. KSQI는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전문 평가단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KSQI 조사가 시행된 이래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2월 ‘휴대폰 방문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폴더블폰 사용 고객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장소에서 디스플레이 교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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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품질로 불편을 겪는 고객도 문제가 발생한 장소에서 전파 환경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고객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휴대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폴더블폰 사용 중 디스플레이가 파손될 경우 전문 수리센터로 이송하여 강화유리, 디스플레이 패널 등 파손된 부분만 교체해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스마트폰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스마트폰 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서비스


가전제품은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으로 방문했을 때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주는 ‘플러스원 케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계절별 시의성을 고려해 봄과 초여름에는 냉장고나 에어컨을, 가을과 겨울에는 세탁기나 건조기 등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준다. 이 밖에도 365일 24시간 최적의 상담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챗봇 상담 서비스’, 상담사가 원격으로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라는 공식 슬로건도 제정했다. 슬로건에는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제품 점검 외에 ‘고객의 마음까지 케어하여 진정한 감동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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