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기, 서울시 등 수돗물 유충 발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웹스(196700)가 살균 99% 필터샤워기 공급 부각에 강세다.
20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웹스는 전 거래일보다 23.93% 상승한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과 경기에 이어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방과 화장실 수도꼭지에 필터를 설치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위메프는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된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샤워기 필터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천716% 급증했다고 밝혔다.
웹스는 물, 공기 정화 브랜드 ‘닥터플러스’를 론칭하고 친환경 99.9% 향균볼, 염소제거볼,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 특징을 지닌 필터샤워기 ‘닥터샤워기’를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도 BPA(비스페놀A)가 검출되지 않는 PCTG 소재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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