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고 있는 일자리소통공간 ‘잡스인천’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기업들이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하면서 취업 문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데다 언택트(비대면) 채용 등 채용시장의 변화로 가중되고 있는 구직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것이다. 잡스인천은 지원 신청자 가운데 각각 8명 안팎을 선정해 원예·가죽·라탄·마크라메 공예용품 제작 세트를 배송, 온라인 강연을 통해 나만의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힐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과정별 온라인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가인 인천지역 1인 여성 기업가들이 맡아서 진행한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