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카카오는 전거래일 대비 3.87% 오른 32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NAVER(035420) 역시 2.85% 오른 강세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는 아마존(7.9% ), 마이크로소프트(4.3% ), 알파벳 (3.3%), 애플 (2.1%)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가 나타났다. 이에 비대면 산업 대표주로 꼽히는 NAVER·카카오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실적 시즌을 맞아 카카오와 네이버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선 실적 시즌임을 감안해 실적에 대한 이슈가 민감한 종목과 업종들, 특히 실적 기대 높은 언택트 관련주가 급등했다”며 “이러한 미 증시의 변화를 감안 한국 증시 또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언택트 관련주의 강세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